🌸 용인 88CC 봄 라운드 이야기 – 청국장 한그릇부터 시작된 힐링의 하루
4월의 봄기운이 가득한 어느 날,
'용인 88 컨트리클럽(88CC)'에서 뜻깊은 라운드를 다녀왔습니다.
본격적인 플레이에 앞서 식사로 에너지를 채우고, 싱그러운 숲길을 따라 골프장으로 향했던 하루.
아래 사진들과 함께 천천히 따라와 보세요. 🌿
🎈든든한 시작 – 콩사랑 청국장 한상차림
골프장의 하루는 든든한 한 끼로 시작되어야죠.
청국장, 묵은지, 나물반찬과 영양잡곡밥까지 정갈하게 차려진 건강한 한 상.
된장 향 가득한 청국장 국물 한 숟가락에 피곤함이 싹 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자연 속 골프장과 정말 잘 어울리는, 한국적인 시작이었습니다.
88cc 인근에 있는 '콩사랑청국장'
🎈골프장으로 향하는 드라이브 – 붉게 물든 단풍이 반겨주는 길
식사 후 이동 중 만난 봄의 색채.
이맘때면 연두와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초록의 숲에 색감을 더해줍니다.
부드러운 곡선 도로를 따라 흘러가는 차창 밖 풍경이 마치 한 편의 여행 같았어요
🎈 입구에서 마주한 ‘88 COUNTRY CLUB’
마침내 도착!
진한 파란색 사인이 반겨주는 88CC의 입구.
뒤로는 멋스럽게 잘 가꿔진 소나무와 자연스러운 조경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천천히, 안전하게’라는 안내 문구처럼 오늘 하루도 여유롭게 보내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 클럽하우스 외관 – 넓고 웅장한 첫인상
탁 트인 공간에 자리한 클럽하우스는 고급스럽고도 단정한 느낌.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잔잔하게 불어오는 봄바람 속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의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 입구 로비 – 라운드의 시작점
클럽하우스 안으로 들어서는 입구.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자연과 이어지는 공간감이 살아있고,
유리문 밖으로 보이는 단풍과 녹음이 마음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 호국 보훈, 88CC의 의미
입구에 자리한 ‘호국보훈’ 석비.
88CC가 단순한 골프장이 아니라 의미와 전통이 살아있는 공간임을 느끼게 해줍니다.
깊이 있는 공간에서 스윙을 한다는 건 또 다른 차원의 라운드이기도 하죠.
🎈 유려한 곡선의 페어웨이와 소나무
첫 코스로 이동하며 마주한 풍경.
완만한 경사와 곡선으로 이어지는 페어웨이, 그 위에 점점이 자리한 소나무들.
카메라를 꺼내지 않을 수 없는 순간이었어요.
이런 뷰만으로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잔디 결 따라 걷는 골프카트 길
멀리 펼쳐진 코스와 그 사이를 누비는 골프카트 길.
새소리, 바람 소리, 그리고 흙냄새.
온몸으로 계절을 느끼는 시간은 도시에서는 누릴 수 없는 호사죠.
🎈 봄, 골프, 그리고 자연
언덕을 따라 내려다보이는 코스와 그 위를 걷는 사람들.
푸르른 숲과 멀리 이어진 산맥이 배경이 되어주는
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나도 오늘의 플레이어로서 하나가 되었던 기분이었어요.
88cc의 여유있는 풍경들 잠시 감상하시죠!!
.
🌿 아침엔 청국장으로 속을 채우고
🚗 숲길을 지나 88CC로 향해
⛳ 자연과 함께한 18홀의 감성 플레이
🍖 그리고 맛있는 고기 한 점으로 마무리한 하루
그야말로 몸과 마음이 모두 만족한 하루였습니다.
용인 88CC는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
자연 속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었습니다.
다음 라운드 일정이 기다려지는 요즘,
이 후기가 여러분께도 작은 영감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한 계절, 함께한 동반자,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박수를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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